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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기원과 인원수, 각 포지션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축구의 기원

 

공을 차고 노는 형식의 운동은 기원전부터 이미 있었지만, 축구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계기는 '하르파스툼'이라는 경기입니다. 로마가 영국을 침략했을 때 이 경기를 보급시켰는데, 이것이 영국 축구의 기원입니다.

 

그러다 현대 스포츠 형식을 갖게 된 것은 1800년 대였습니다. 이전까지는 통일된 규칙 없이 질서가 없는 방식이었지만, 1863년 12월 26일에 경기 규칙이 있는 어소시에이션 풋볼이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축구를 사커(Soccer)라고 부르는 것은, 이 Association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영국 내에서 발전된 축구는 영국으로 유학 왔던 사람들에 의해 그 고국에 전파되거나, 목사/선교사/군인/상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세계 각국으로 보급된 것입니다.

 

그러다 1904년 국제 관리 기구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만들어졌고, 현재 가입국은 200여 개국입니다.

 

구분 축구(Soccer)
사용구 5호공
운동장 사이즈 68m x 105m
골대 사이즈 2.44m x 7.32m
경기자 수 11명
교체 인원 3명 (심판 승인 후 교체 가능)
심판 주심 1명, 부심 2명
경기 시간 전후반 각각 45분

 

 

 

 

 

 

축구 인원 수와 포지션

축구 포지션
출처 : 나무위키, 축구/포지션

 

축구에서 포지션이란 선수들의 위치와 역할을 의미합니다. 총 11명의 선수들이 골키퍼(GK, 1명)와 필드 플레이어(10명)로 나뉘어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필드 플레이어는 골키퍼(GK) 앞에서 수비를 담당하는 수비수(DF, 백), 그다음으로 미드필더(MF, 미드필더), 마지막으로 가장 앞쪽에서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는 공격수(FW, 포워드)로 나뉩니다.

 

축구의 수준이 높을수록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수시로 복잡한 전술로 임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손흥민 선수를 공격수로 볼 수 있습니다. 

 

 

 

골키퍼(GK)는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쓸 수 있는 포지션으로, 상대편의 골을 막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수비수(DF)는 골키퍼와 미드필더 사이에 위치하여 필드 뒤편에서 수비를 담당하며, 미드필더(MF)는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담당합니다. 공격수(FW)는 상대편 골에 가장 가까운 위치인 전방에서 골을 넣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통 현대 축구에서는 2~3명의 공격수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라운더 플레이어라고도 하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부릅니다.